제주도지사선거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무소속).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장정애(59. 여) 예비후보가 "세계 말 엑스포를 개최해 제주 말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7일 장정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말 엑스포 개최로 도민 먹거리 산업과 고용을 창출하겠다"며 "제주도가 세계 말 산업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말 산업은 유럽과 미국, 캐나다 중동, 동남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제주마, 한라마, 데러브렛 등의 경주마와 관상마, 식용마를 양육해왔으나 이와 관련된 일련의 제주 말 산업이 침체의 일로를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말 산업 관계자와 마주 등을 만나 고충을 들었다. 팬데믹 속에서 침체된 제주도 축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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