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운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 문경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 현 제주도의원(비례대표).

문경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가 7일 노형 지역에 복합문화체육공간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문경운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노형동은 제주시 내에서 인구가 5만 7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문화, 체육, 복지시설은 다른 읍면지역보다 낙후돼 있다"며 "주민들의 문화와 건강을 위해 수영장과 게이트볼장, 생활문화인들을 위한 공연장 및 청소년 예능 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공간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해 노형동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 문화, 교육, 사회복지, 환경 등 분야별로 생활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복합문화체육공간 설립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면서 "미리내공원 인근에 설치 가능 여부를 관계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고, 국비 등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경운 예비후보는 제주서초와 제주중앙중, 오현고, 제주대,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후 지난 제11대 제주도의회에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입성했다. 

전반기에는 농수축경제위원회 및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후반기에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4·3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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