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상천리 산92 외 14곳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차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하고 2차로 설계중인 숲가꾸기사업은 6월 중 마무리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숲가꾸기 사업은 안덕면 상천리 산92 외 14곳·750ha대상으로 사업비 20억 3400만 원이 투입된다.   

숲 가꾸기사업은 큰나무 솎아베기, 어린나무 밀도조절을 통해 수목생장을 촉진해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는 기대효과가 있다.

밀도조절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미실시지역에 비해 40.8% 낮으며, 상·중·하층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바람유입의 효과가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31ha의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공익적 기능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실있는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장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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