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 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이승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오라동)는 14일 오라초등학교 주변의 보행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라동 관내 주거 밀집도가 가장 높은 오라초등학교 학생 수가 최근 10년 사이 약 200%가 급증했다"며 "게다가 학교 주변은 도시계획 없이 주거시설이 증가하다 보니 골목별 차량 증가 문제로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보행 안전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마을 차원에서 이와 관련 논의와 개선 시도를 해봤지만 뚜렷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오라초등학교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연구기관에 용역을 실시해 최적의 보행환경 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승아 예비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에서 위험하고 혼잡한 오라초 앞 도로 주변의 도로 확보 및 전선 지중화 정비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허나 최근 인구증가 및 차고지증명제 실시에 따른 불편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용역을 통해 현재 보행 및 주차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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