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운 "반려견 공공놀이터 조성"

문경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가 29일 반려견 공공놀이터와 유기견 보호를 위한 복지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반려동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 학대 문제와 동물 유기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책임감을 고취시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반려견을 소유한 인구가 늘면서 견주와 반려견이 목줄 없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부족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완화하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동물보호 체험과 반려동물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해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추진토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관광객 유치라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다 적극적인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