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실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아라동).
고은실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아라동 을).

고은실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아라동 을)가 9일 자신의 지역구에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고은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구에 많은 학생들이 통학하고 있으나 희망을 키울 공간이 없고 프로그램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해 학교와 학원 사이 시간, 하교 후 시간, 주말 시간 등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예비후보는 "청소년 문화센터가 청소년 메카로 되기 위해선 단순하게 공간을 확보하는 의미를 넘어 청소년들의 상상을 실험하는 소프트웨어로 가득 채워져야 가능하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문화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가칭 '청소년 문화센터 스쿨'을 조직해 청소년 및 유관기관과 함께 프로그램과 공간을 디자인하겠다"면서 "청소년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문화센터 도우미’를 조직해 청소년과 유관단체, 학부모가 함께 운영하는 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또한 도내·외 대학교의 대학생 동아리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신의 취미가 자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의 기업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다양하게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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