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제주시 을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 16일 부상일 후보자가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지지자들과 만났다. ©Newsjeju
▲ 16일 부상일 후보자가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지지자들과 만났다. ©Newsjeju

국민의힘 부상일(52. 남)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자신의 청년일자리 공약을 내세우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16일 부상일 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찾은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 후보자 측에 따르면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청년들은 "제주에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졸업을 하면 20대 태반이 백수 세대가 된다"며 취업난을 호소했다.

부상일 후보는 "청년 실업 문제는 단기처방으론 해결 할 수 없다"며 "정책이 단기 일자리 창출에만 집중될 경우 사회적 비용이 오히려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책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지식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것도 장기적인 하나의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 후보자는 자신의 청년일자리 공약인 ▲관광청 제주시 동부지역 유치로 관련 산업 일자리 확대 ▲제주시 구도심권, 도시재생 수준이 아닌 첨단산업단지 조성 ▲혁신 선도 제주형 중소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관광 스타트업 육성 통해 스마트 관광 구현 등을 내세우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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