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허향진 후보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메시지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국민의힘).

허향진(68. 남)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통합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화운동 메시지를 전했다.

18일 허향진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이 42주년을 맞았다"며 "40여 년 전 5월, '민주화'를 위해 목숨 바치신 5.18 민주영령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날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했고,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했다"고 언급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도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정신은 국민통합의 주춧돌'임을 강조했다"고 했다.

허향진 후보는 "제주에는 제주4·3이 있다. 5·18 민주화운동의 벌어진 배경은 다르지만 '국가 공권력에 의한 피해'와 해결되지 않은 '과거사'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70여 년과 40여 년의 '역사' 속에서 '과거'를 직시하고 진실을 찾는 일, 상처와 갈등을 없애고 통합과 상생을 위해 윤석열 정부, 그리고 '여당 도지사' 허향진이 시작하고,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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