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디지털 마케팅 지원
도내 관광업계 및 지역 소기업 대상 디지털 스튜디오 무료 이용
사진 및 영상 촬영 장비 완비…스튜디오 이용 교육 진행

▲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 전경. ©Newsjeju
▲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 전경.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3일 도내 관광업계와 지역 소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인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를 제주웰컴센터 1층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전환된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효과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스튜디오 이용 대상은 제주도내 관광업계, 관광통역안내사 및 국내여행안내사, 소기업 및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등이다. 세부 공간은 ▴사진 스튜디오 ▴영상 스튜디오 등 2곳을 갖추고 있다.

스튜디오에서는 ▴제품 사진 촬영 ▴영상 콘텐츠 촬영 ▴라이브 방송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비대면 IR도 가능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촬영하고 송출할 수 있도록 제반 장비들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를 대상으로 셀프 촬영이 가능하도록 촬영 장비 이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스튜디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기업 1개사 기준 월 최대 4회, 일 최대 6시간(2회 사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jto_studio@naver.com)로 제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를 통해 향후 관광업계 대상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뉴 노멀 시대에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가 관광업계와 지역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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