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11개소 대상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대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사항 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대상시설은 3년이상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으며 운영 실적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지난해 신례지역 지역아동센터 폐업 후 종사자와 아동을 인수해 신규로 개소한 운영비 지원특례 적용을 받아 운영중인 지역아동센터 1개소다. 

평가는 3년마다 실시되며, 평가항목은 4개 영역 17개 지표로, ▲아동권리(아동의 권리보장, 자치회 운영,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문화, 교육, 특화프로그램) ▲아동개별지원(개별 아동관리, 정서지원, 보호자 참여지원) ▲운영기반(종사자, 시설 및 환경, 회계관리, 후원금 관리 등)이다.

운영비 지원특례시설은 5개 영역 15개 지표로, ▲시설환경▲이용아동 및 운영관리 ▲지원개발▲프로그램▲아동개별지원을 평가한다.

우선 5월, 지역아동센터에서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 실시 후 6월,평가위원이 현장방문해 평가한다. 평가위원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지자체 및 시도지원단 등을 통해 추천받고, 활동경력 및 자격에 부합하는 전문평가위원 2명을 선발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정부보조금을 차등지원하고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시설은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에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평가를 실시해 아동복지 서비스 및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놀이터인 지역아동센터가 평가를 모두 통과해서 아동복지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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