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데이터 가공기업이 협력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데이터 구축을 위해 제주지역 청년인턴 13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제주시는 5월 중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지역 데이터 가공기업과 3자 협약을 체결한 뒤, 청년인턴을 채용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클린 하우스, 공공화장실 등 생활 밀착 시설에 대한 위치 및 사진 데이터와 API 10종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공공데이터는 민간업체에 무료로 개방될 뿐만 아니라 제주시 대표 홈페이지 및 민원 안내 챗봇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며,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유용한 데이터가 민간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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