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순정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난 27일 이른 시간인 오전 4시께 청소노동자들을 방문했다. ©Newsjeju
▲ 부순정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난 27일 이른 시간인 오전 4시께 청소노동자들을 방문했다. ©Newsjeju

부순정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는 28일 배출된 쓰레기가 제대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순정 후보는 지난 27일 오전 4시에 청소 노동자들을 방문해 "대규모 관광사업장의 쓰레기를 줄이는데 행정이 힘쓰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 후보는 "수거 및 분리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늘려 분리 배출된 쓰레기들이 제대로 재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8일에는 제주시내 곳곳에서 인사를 나눈 후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4.3희생자 대법회에 참여했다. 

부 후보는 행사에서 만난 유족들에게 "희생자라는 이름을 넘어 화해와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4.3의 역사적 진실을 다양한 시선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하고, 특별법상 ‘희생자’에서 소외된 분들에 대한 추가조사와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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