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무소속 김우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김우남 후보
김우남 후보

김우남(68. 남) 무소속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수가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약속했다.

30일 김우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병원마다 진료비가 천차만별로, 사람처럼 동물도 의료 수가가 정해지면 동물병원의 진료비 과잉 청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들은 데이터를 근거 자료로 평균적인 진료비를 추산해 보험료를 산정하고 있다"며 "표준수가제가 도입되면 보험료를 훨씬 더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공약집에서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도입을 약속했다"면서도 "이번 국정과제에서 내용이 빠지며 유권자들의 실망을 샀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김우남 후보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인 지금,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은 유권자의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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