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정권 행사 동참
31일 제주대 찾아 육성 연설 "지방선거 축제의 장 만들자" 투표 참여 강조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31일 "청년들의 내일과 미래의 삶을 위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지방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달라"고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오영훈 후보는 이날 제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한 후 학생회관에서 육성연설을 통해 “투표 참여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청년이 주인 되는, 청년주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청년 스스로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청년주권 제주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오 후보는 “제주대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영양가 있고 맛있는 아침밥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한라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정부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에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오늘은 2002년 초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어 국민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한일 월드컵 20주년’ 되는 날”이라며 “모두가 하나 되어 꿈을 이룬 것처럼, 도민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제주의 새로운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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