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총 1150명 발생, 지난주보다 612명 감소

▲ 최근 한 달 동안의 전국 코로나19 발생 추이. ©Newsjeju
▲ 최근 한 달 동안의 전국 코로나19 발생 추이. ©Newsjeju

최근 제주에서의 1주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계속 줄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174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6일)보다 41명이 더 늘었다. 현재까지 총 23만 6351명이 누적 감염됐다.

현재 982명이 확진으로 격리 중에 있으며, 23만 5188명이 퇴원했다.

신규 확진 174명 가운데 97.1%인 169명이 제주도 내 거주자이며, 2명은 제주도 외, 3명은 해외 거주자다. 20세 미만의 확진은 21.8%(38명)이며, 60세 이상은 16.1%(28명)의 비율을 차지했다.

제주 지역에서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는 총 1150명으로, 지난주보다 612명이나 감소했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164명 수준이다.

감염 확산 최절정기에 달했던 올해 3월 한 달 동안 무려 13만 6156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바 있으며, 지난 5월엔 1만 2263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6월은 1주일이 지난 현재 1150명이어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5달만에 한 달 확진자 수가 1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64.5%에 머물고 있으며, 4차 접종한 비율도 8.1%에 그치고 있다. 4차 백신은 현재 60세 이상을 대상으로만 안내되고 있다.

백신 접종에 의한 특별한 이상반응 신고는 없었으며, 병상 가동률은 6.3%이고, 집중관리군에 놓여 있는 확진자는 16명이다.

한편, 전국 기준으로 봐도 7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든 지역에서 전날(6일)보다 확진자가 늘었다.

전국에서 총 1만 33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날 6172명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신규 사망자는 6명이 더 나왔으나, 제주에선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제주에선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돼 181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0.08%(전국 1.13%)이며, 현재 위중증 환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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