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여행상품으로 총 5회차 진행하며 오는 7월 14일(목) 인천 – 몽골 첫 출발

▲ 몽골올레 2코스를 걷는 올레꾼들. ©Newsjeju
▲ 몽골올레 2코스를 걷는 올레꾼들. ©Newsjeju

몽골올레는 (사)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의 자매의 길로 제주관광공사, 울란바토르시가 2017년 6월 몽골올레를 열었다.

일본의 규슈올레에 이어 해외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트레킹 코스로 202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도움으로 3코스가 개장됐으며 1코스 복드항 산, 2코스 칭기스 산, 3코스 어거머린 암 등 각 코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트레킹코스를 완성했다.

몽골올레 1코스는 길의 초반부에는 오르막과 능선이 이어지고 후반부에는 완만한 내리막과 평지가 이어지는 길로 헝허르 마을에서 시작해 작은 가게와 동네식당 및 학교 등이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마을을 지나면 광대한 평지와 복드항 산의 겹겹 능선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몽골올레 2코스는 고르히-테를지국립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테를지 다리에서 3km 떨어진 시작점으로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원형의 코스로 초반 평지구간과 후반 산 구간의 드라마틱한 풍경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몽골올레 3코스는 마을들의 중심인 날라이흐구 6동 사무소 인근에서 코스가 시작되며 지역 주민들이 사는 마을과 캠프장, 테를지 강, 봄철의 야생화가 매력적인 들판, 1코스와 2코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숲을 지나는 코스로 몽골의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사단법인 제주올레 공식파트너 기업인 사회적기업 (유)퐁낭은 국내 도보여행자들을 위해 4박 5일간의 몽골올레 트레킹 완주여행을 5회차 운영할 예정이다.

몽골 유목민의 여정을 두 발로 직접 걷는 완주여행은 오는 7월 14일을 출발로 9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몽골올레 트레킹 완주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제주올레 공식 홈페이지 (www.jejuolle.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몽골 정부는 코로나 19 관련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했고, 별도의 백신 접종 증명서나 PCR 검사가 필요 없다고 발표했으며 6월 1일부터 관광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최대 90일까지 무사증 방문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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