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화용양원 복지 나눔숲 조성. ©Newsjeju
▲ 세화용양원 복지 나눔숲 조성. ©Newsjeju

제주시에는 세화요양원 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 나눔숲은 산림복지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시설 내 조성하는 숲으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장애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채택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세화요양원 자투리 공간에 조성된 복지 나눔숲은 왕벚나무 등 교목과 관목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또한 휠체어를 이용한 진입이 자유로운 산책로를 시설하여 모든 사람이 장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복지 나눔숲은 세화중학교와 구좌읍사무소 등 관공서가 인근에 있어 시설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구좌읍 지역 주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나눔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됐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064-728-3571)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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