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새벽 제주시내서 길거리 시비 붙은 선수
5월29일 대구서 후배 직원 성추행한 도체육회 간부

제주도체육회관
제주도체육회관

제주도체육회가 연일 불미스러운 일로 화두에 오르고 있다. 간부 성추행 의혹에 이번에는 선수끼리 폭행 공방이 오갔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는 복싱 선수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서귀포시청 소속으로 올해 5월29일 새벽 3시쯤 제주시내 길거리에서 제주도청 소속 씨름 선수 B씨와 마주했다.

당시 A씨와 B씨는 서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고, 복싱 선수 A씨가 날린 주먹에 씨름 선수 B씨는 얼굴 안면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제주도체육회 간부 C씨는 올해 5월29일 밤 10시쯤 대구시내에서 후배 직원의 마스크를 강제로 벗기고, 입을 맞춘 혐의 등으로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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