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제는 청년들이 직접 방안 강구

▲ 청년 문제들에 대한 정책 수립을 청년들이 직접 고안해 내고자 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청년주권특위위원회가 출범했다. ©Newsjeju
▲ 청년 문제들에 대한 정책 수립을 청년들이 직접 고안해 내고자 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청년주권특위위원회가 출범했다. ©Newsjeju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청년 정책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청년주권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는 16일 준비위 1회의실에서 청년주권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주권특위는 심화하는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을 청년들이 스스로 찾아내고 정책에 반영시키는 등 제주 청년들의 정책 결정권을 확보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형 청년보장제와 청년 전담 도지사 직속 기구 설립 등 민선 8기 주요 청년 공약에 대한 실행 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권종 청년주권특위 위원장은 "니트족 증가와 청년 양극화 심화 등 청년 문제는 다양하고 심각해지고 있지만 청년 정책은 단편·분절적으로 추진돼 정책 만족도가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수립해 체감도를 높이고 정책 결정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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