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8일까지,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4개 서비스(1460명) 및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1개 서비스(100명) 대상자 선정

제주시는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7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하고 1560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며,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를 적용하며, 서비스가격 10%~30%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서비스, 어르신기능향상, 성인심리상담 등 15개 서비스이며, 신청 시 읍면동주민센터로 각 사업별 추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 5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등 청년을 위한 서비스를 신규 편성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기관 컨설팅을 의무화하고 제공기관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5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해 7989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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