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1일 환경부 소관 국고보조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23년 신규 사업으로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 소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지난 ‘20년부터 시작된 국고보조사업으로 도시 내의 단절·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해 도시 생태계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위치도. ©Newsjeju
▲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위치도. ©Newsjeju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국비 42억 원 포함한 총사업비 60억 원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년에 걸쳐 현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업으로 토지매수 중인 삼매봉 공원 내 경작지 및 농가용 창고 등이 입지된 구간 중 면적 8만 9000㎡에 대해 생태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구상도. ©Newsjeju
▲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구상도. ©Newsjeju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생태탐방로 조성, 식생복원 및 자연 생태학습장 조성 등으로 2023년(6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54억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도시공원이 되도록 노력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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