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도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기반 구축'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5개 국가에서 1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첫날인 6일에는 레이프 스반스트롬 WHO(세계보건기구)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 의장이 '21세기 주요 의제로서의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루 패이 대만 안전증진협회의장과 차오 총탕 중국산동대 공중보건대학장이 각각 '대만 안전도시사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과 '중국 안전도시사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조준필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협력기반 구축'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7일에는 제주 스위트호텔에서 '국내 안전도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국내외 안전도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안전도시사업의 경험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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