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은 공무원연금공단과 지난 5일 ‘서귀포 지역주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은 공무원연금공단과 지난 5일 ‘서귀포 지역주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중앙도서관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지난 5일 중앙도서관 내에 있는 책 공유 플랫폼 <모앙> 북카페에서 ‘서귀포 지역주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서귀포 지역의 건강한 독서·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단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도서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중앙도서관 ‘책 공유 플랫폼 <모앙>’에 도서를 기부하며, 중앙도서관은 공단의 기부 도서를 서귀포시 8개 도서관에 필요시 배부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증된 공무원연금공단의 도서는 서귀포중앙도서관의 ‘책 공유 플랫폼 <모앙>’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서귀포시민에게 재기증된다. 또한 필요시 서귀포시 8개 공공도서관의 <모앙>에서 각 지역의 주민에게 지원된다.

서귀포시 8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책 공유 플랫폼 <모앙>’은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들을 시민 스스로 공유함으로써 ‘나눠 읽고’‘바꿔 있는’ 도서 자원순환을 장려하고 책 읽는 서귀포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모앙>을 통해 총 5103권의 도서가 기증됐고, 1653권의 도서가 서귀포시민에게 다시 나누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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