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들과 북촌마을 너분숭이 4·3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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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홍순애)는 7월 9일 관내 청소년 20여명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함께하는 너분숭이4·3기념관 등 북촌마을 4·3길 체험탐방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분숭이4·3기념관에서 서우봉진지동굴까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북촌지역의 4·3에 대해 이해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애 안덕면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지역이해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벗어나 다른 지역의 자연과 4·3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제주도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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