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 1724명 대상

제주시에서는 폭염 대비 취약 노인 보호대책 추진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여름 이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폭염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노인 1724명이다.

이번 여름 이불 지원에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제주시는 폭염특보(경보·주의보) 발효 시 취약 노인 보호 관련 안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생활지원사 365명 등)를 중심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160여 명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교육, 방문·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나기 물품 지원으로 연이은 폭염 속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평소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오후 시간대 야외 활동은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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