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본점 건물 1층 영업점은 유지
노형 세기빌딩 리모델링 후 본점 본부부서 8월중 순차 이전

▲ 제주은행 본점 이전할 노형동 세기빌딩. ©Newsjeju
▲ 제주은행 본점 이전할 노형동 세기빌딩. ©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현 이도동에 위치한 본점을 8월 중 노형동 세기빌딩으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제주은행 본점 내 본부부서가 이전하는 것으로 현 본점 건물의 1층 영업점은 거래 고객들의 불편함 없이 현행대로 지속 운영되며 단지, ‘영업부’에서 ‘중앙로금융센터’로 영업점명만 변경된다.  

현 본점건물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노형동으로 이전은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16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건물 1층에는 現노형금융센터가 이전해 본점 영업부로 영업점 업무를 하게 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금번 본점 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민이 공감하고 호응하는 ‘커뮤니티 뱅크’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면서 “오는 9월 중순 창립 53주년 기념일에 맞춰 별도 이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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