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을 통한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

▲ 오라주거지역 경계 도로개설사업 위치도. ©Newsjeju
▲ 오라주거지역 경계 도로개설사업 위치도. ©Newsjeju

제주시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 중인 오라초 동측 오라주거지역 경계 도로개설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주거지역은 인근 학교 등하교,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화돼 도로개설 미누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시에서는 해당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사업비 34억 원(보상비 22, 공사비 12)을 투입해 연삼로와 오라동 지역 교통량을 분산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연장 360m, 폭 8m의 도시계획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0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2년 상반기 착공·2023년 하반기 준공 계획으로 연내 보상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정체된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연삼로와 오라동 지역과의 도로 소통원활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해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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