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 한진오 작가 북 콘서트 진행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오는 9월 3일(토)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무속과 신화 속의 주술적 사실주의’를 주제로 진행되는 북 콘서트는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추천도서로 선정된 ‘모든 것의 처음, 신화’에 실린 내용을 소개한다.

이야기는 <예술계의 끝자리에 편승한 이력을 토대로 제주도의 굿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 <제주섬 어디에나 지천인 돌에 대한 이야기>, <바람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 <‘여신의 섬’으로 널리 알려진 제주신화 속의 젠더담론> 등으로 구성됐다.

북 콘서트 다섯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진오 작가는 <사라진 것들의 미래>, <모든 것의 처음, 신화>, <제주동쪽> 등 다작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제주 신화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오는 8월 17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우당도서관 '한진오작가 북콘서트' 포스터. ©Newsjeju
▲ 우당도서관 '한진오작가 북콘서트'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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