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연교콘서트. ©Newsjeju
▲ 새연교콘서트. ©Newsjeju

서귀포시는 ‘2022 새연교 콘서트’가 지난 13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취소된 7월 30일 일정을 제외하고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귀포항 새연교 일원에서 개최된 새연교 콘서트에는 ‘서귀포의 토요일, 뜨거움이 넘치다(토뜨넘)’라는 주제에 걸맞게 매회 600여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무드트리’, ‘신기영’, ‘홍조밴드’, ‘주낸드’ 등 도내 실력파 공연팀이 새연교를 찾아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몄다.

또한, 올해 새연교 콘서트에서는 본 공연 전 무대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열린 무대 ‘오픈 마이크’를 선보였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해 ‘전문작가와 함께하는 야간 스냅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야간 관광 수요 충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새연교 콘서트 외에도 야간 관광이벤트인 ‘야해(夜海) ․ 야호(夜好)페스티벌’을 늦여름과 가을에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해․야호페스티벌 등 특색있는 서귀포의 밤을 배경으로 한 야간 이벤트를 사계절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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