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 31일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수능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총 3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등 총 6754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자 시행된다.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학교 내에서 분리된 시험실이나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또는 문답지를 수령한 후 자택에서 응시하거나 온라인 응시 중 1가지 방식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확진 학생들은 8월 30일까지 자신이 응시 신청 접수한 학교 또는 학원, 도교육청(064-710-02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공개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으며, 성적통지표는 응시 신청 접수한 학교 또는 학원 등에서 9월 29일에 수험생에게 제공된다.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수능 전 실시되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수능 문항 유형과 수준을 접할 수 있으며, 11월 17일에 시행하는 20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