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안전성이 강화된 조립식 분전반', 전국 2개 기관서 사용 예정

▲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이 1일 (주)에코파워텍을 방문했다. ©Newsjeju
▲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이 1일 (주)에코파워텍을 방문했다. ©Newsjeju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된 (주)에코파워텍(대표 송기택)을 방문했다.

이날 황광하 청장은 에코파워텍 내 공장에서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에서 시범 사용한 후,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품별 최대 5개 기관과 매칭 할 수 있다.

(주)에코파워텍의 '안전성이 강화된 조립식 분전반'은 전기가 흐르는 부스바를 외부노출 없이 절연 케이스로 감싸 감전 및 단락,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분전반 내진성능을 검증해 안전성을 향상 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와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시범구매사업으로 선정돼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주도 내 업체 (주)콜커에서 생산한 '칼라 코르크 칩의 제조방법 및 설치방법'이 울산광역시 동구 등 5개 기관에 시범구매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광하 청장은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 많이 혁신시제품에 선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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