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 ‘너무오래 걸리는 대형폐가전 무상수거, 이젠 바로바로 처리하세요’ 1위 선정 등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도에서 주관한 ‘2022년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5건의 우수사례 중 5건의 사례가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15건의 전체 우수사례 중 영예의 1위는 ‘너무 오래 걸리는 대형폐가전 무상 수거, 이젠 바로바로 처리하세요’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업은 대형폐가전 방문수거 처리기간이 길어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집하장 내 중간집하장을 마련하고, 공제조합에서 수시 수거토록 한 서홍동만의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는 3위를 차지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직접처리『투명페트병 노다지사업』’이며, 세 번째는 4위를 차지한 ‘SMS 등 온오프라인 총동원한 자동차 관련 사전 안내로 과태료 큰 폭 감소’사례이다.

그 외 쓰레기종량제 관리시스템 구축사업(12위), 민·관의 적극협력으로 의료취약지 읍·면 지역주민의 365일 진료 혜택 확충(15위) 사례가 그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서귀포시 4건의 사례는 향후 중앙부처 경진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수사례에 선정된 5개 사업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적극행정 코너에서 상세히 확인이 가능하다”며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대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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