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과위원회 55명 자문위원 위촉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가 13일 출범했다. ©Newsjeju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가 13일 출범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3일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이날 55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위해 각계 분야별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경학 의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흔들림없이 의정활동을 해나가기 위해선 위원들의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제시하는 자문들이 제주를 발전시킬 자양분이 될 것이니만큼 앞으로 2년 동안 막중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날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창준 위원(문화관광체육분과)이, 부위원장에는 김봉섭 위원(의회운영분과) 선출됐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아트 스토리텔러 이진희 강사를 초청해 의정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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