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9월 13일 남주고등학교에서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생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신적 성장을 돕고자 ‘응답하라 고전톡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Newsjeju
▲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9월 13일 남주고등학교에서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생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신적 성장을 돕고자 ‘응답하라 고전톡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Newsjeju

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지난 9월 13일 남주고등학교에서 동서양 고전이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생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신적 성장을 돕고자 ‘응답하라 고전톡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응답하라 고전톡톡 프로그램은 오승주 강사의 지도로 논어와 데미안으로 배우는 성장과 자립을 주제로 부모와 생각이 다를 때 어떤 점은 내 생각대로 하는게 좋을지, 부모들의 보호아래 있지만 내가 자립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게 있을지에 대해 토론해본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3일과 오는 9월 26일 남주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7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서양 고전이 던지는 질문을 오래 곱씹어봄으로써 생각을 넘어 사유(思惟)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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