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온라인 무료 사전 예약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연주곡은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오페라의 대가 로시니의 후기 작품인 “작은 장엄미사”로 그의 젊은 시절 음악과는 또 다른 진중하고 엄숙한 4성부의 합창과 4명의 독창자, 2대의 피아노, 1대의 오르간이 함께하는 고전시대의 성악작품을 제주합창단의 목소리로 관객분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작은이라는 말이 붙은 곡명이지만, 정통적인 미사의 모든 것을 담은 규모가 큰 작품으로, 파리 근교 작은 성당에서 초연됐으며 위엄있고 엄숙하며 웅장하지만 선율이 아름다워 극적이며 생기가 넘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 17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키워드
#정기연주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