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팀 8일 61세 남자 환자, 13일 60세 여자 환자 심장 개심수술

한라의료법인 한라병원은 지난 8일과 13일 2회에 걸쳐 심장 수술을 도내 최초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한라병원 흉부외과팀(진성훈, 조광리, 강재걸)은 8일 허혈성 심질환으로 심근경색 증세를 일으킨 61세 남자 환자에게 개심수술을 시술, 도내 최초로 성공했으며 13일에는 같은 질환인 60세 여자 환자도 개심수술, 성공적인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심장 개심수술은 도내에서는 처음 시도, 성공함으로써 이제까지 심장질환 환자가 수수을 받을 경우 서울의 대학병원을 오가는 수고로움이 덜어지게 됐다.

한라병원은 이같은 시술이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심장내혈관 센터에서 모든 종류의 심장질환 개심수술이 가능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한라병원은 그동안 20여차례 이상의 신장이식수술을 경험한 바를 토대로 심장이식이라는 한차원 높은 수준의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한라병원은 심장개심수술 뿐만아니라 심장이식수술도 앞으로 할 방침인데 심장이식수술인 경우 심장공여 제공자의 부족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심장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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