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ewsjeju
▲ 제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ewsjeju

제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 1. ~ 12. 15.)동안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에서는 본청 및 7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5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총 112명을 채용해 산불감시초소 및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감시 및 입산객 계도 활동을 벌인다. 

또한,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활용해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산림인접지 내 소각과 입산자의 흡연, 화기취급 등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며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에 나선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청정 제주의 자연과 산림자원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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