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양성교육평등센터가 '모의 고충심의위원회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Newsjeju
▲ 제주양성교육평등센터가 모의 고충심의위원회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Newsjeju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가 24일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모의 고충심의위원회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본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고충상담원 및 심의위원,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상황 대비를 위한 사례 학습과 함께 모의 사례를 통한 고충심의위원회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 강의는 다인노무법인 부대표 이소라 강사가 진행했고 이날 참여한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보숙 센터장은 "기관마다 심의위원회가 구성돼 있지만, 실제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사건 처리 절차를 잘 몰라 당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기관 내 문제 해결 시스템의 효과적 작동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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