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남원읍 부읍장 현 정 준

 매년 12월이 되면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나눔, 기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나눔의 사전적 의미는 ‘하나를 둘이상으로 가르다, 즐거움이나 고통, 고생따위를 함께 하다’등의 의미를 지닌다.

 최근 우리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사회문제와 더불어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정부 재원으로는 주민들의 촘촘한 복지욕구를 충족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남원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100·200·300 복지프로젝트는 착한 가정 100 가정(월2만원씩 기부), 착한가게 200개소(월 3만원씩 기부), 개인기부 300명(월 1만원씩 기부)을 모집하여 민간의 복지재원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에 촘촘한 나눔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온 복지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순모금액이 7억원을 초과하였고 2022년도 순모금액만도 1억3천만원을 초과하고 있다. 가정, 사업체, 개인들의 나눔에 대한 기부활동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촘촘한 나눔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든든한 재원이 되어 오고 있다. 
한사람의 나누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 이렇케 많은 금액을 모을수 있는 나눔문화가 세상의 어려운 분들의 고통을 나눌수 있는 실천이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나눔은 남에게 주는 것 이상으로 본인 자신의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2022년 한해가 저물기 전에 기부를 통한 행복감을 느껴보기를 기대하며 많은 분들의 기부 동참을 희망해 본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