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개발공사가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Newsjeju
▲ 제주개발공사가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Newsjeju

제주개발공사가 2일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SR 필름페스티벌은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행사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복지 공모사업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의 진행 과정을 영상에 담아 수상했다.

해당 영상은 도내 복지현안을 파악하고, 복지 실무자들의 기획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도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 사업 시행까지 프로그램별 진행 절차와 추진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영상에서는 디지털 약자로 인식되던 노인과 함께 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 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돕는 인식개선 캠페인, 난타 공연을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찾는 노숙인, 마을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등 공모사업 수혜자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그 결과 심사의원들로부터 ▲기획과 창의성 ▲사회 문제 중대성 ▲사회 문제 해결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공사는 앞으로도 새로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나눔을 펼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은 도내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펼쳐 공동체 차원의 관심과 협력의 필요성을 제주도 전역에 확산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공모사업은 현재까지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약 7000명의 수혜자에게 복지 나눔을 실천하는 성과를 거뒀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