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주로타리클럽이 성심원 산하 '사랑의집'에 김장김치 80박스를 전달했다. ©Newsjeju
▲ 신제주로타리클럽이 성심원 산하 '사랑의집'에 김장김치 80박스를 전달했다. ©Newsjeju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이경훈)이 지난달 26일 클럽 회원 및 부녀회원 20여 명과 함께 중증발달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랑의집'에 방문해 배식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김장김치 80박스(10kg/1박스)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이사장 김호성) 산하 실비중증발달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의집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곳으로 현재 중증발달장애인 38명이 거주하고 있다. 2004년에 설립된 성심원은 사랑의집 외에도 새봄중증발달장애인동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다. 새봄엔 3명의 중증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신제주로타리클럽 이경훈 회장은 "코로라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때에 이번 김치 나눔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스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심원 김호성 이사장은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고 함께여서 참으로 행복하다"며 화답했다.

한편, 신제주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에도 거주인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실 20개의 문을 교체하고 실외체육관을 설치해주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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