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사무처장에 김유리씨

▲ 사진 왼쪽부터) 제21대 전교조제주지부 지부장 당선인 현경윤, 사무처장 당선인 김유리 ©Newsjeju
▲ 사진 왼쪽부터) 제21대 전교조제주지부 지부장 당선인 현경윤, 사무처장 당선인 김유리 ©Newsjeju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제주지부 제21대 지부장에 현경윤씨가, 사무처장에 김유리씨가 당선됐다.

14일 전교조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부장에 당선된 현경윤씨는 김녕초 동복분교장이다. 현경윤 당선자는 "여러분 삶의 이야기가 전교조의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처장에 당선된 김유리씨는 대정중학교에 근무한다. 김유리 당선자는 "학급에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고민을 털어놓는 교무실 옆 선생님처럼, 전교조도 그런 의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전교조 제주지부 제21대 투표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체 투표율 58.95% 중 찬성표 97.37%다. 현경윤․김유리 당선자는 2023년부터 2년 동안 대표자로 활동하게 된다. 

현경윤, 김유리 당선자는 '내 삶의 가장 가까운 전교조'란 슬로건을 내걸고 ▶ 내 삶과 가까운 전교조 ▶다양성을 지원하는 전교조 ▶함께 고민하는 전교조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한편 ‘2023년 제주지부 지회장선거’는 서귀포시지회장 강향임(대정서초등학교), 제주시중등지회장 김순열(제주동중학교), 제주시초등서부지회장 강동헌(광령초등학교), 제주시초등동부지회장 김홍선(화북초등학교)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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