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 총 2,034곳 중 노형지구대가 4위 위엄을 달성했다. ©Newsjeju
▲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 총 2,034곳 중 노형지구대가 4위 위엄을 달성했다. ©Newsjeju

제주서부경찰서 관할 노형지구대가 전국에서 4번째 일 잘하는 곳으로 선정됐다.

1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자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경찰청은 전국에 있는 지구대와 파출소 2,034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실적 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다.  

총 3단계를 거친 평가에서 노형지구대는 전국 2,034개소 중 4위라는 위엄을 달성했다. 그동안 선정된 노형지구대의 최고 성적은 2019년 5위로, 한 단계 더 뛰어올랐다. 

노형지구대는 관내 인구 6만4,680명의 도민 치안 안전과 하루 최대 15만명의 유동인구를 도맡고 있다. 경찰 인력 54명으로 관내 금은방, 은행, 유흥업소, 편의점 등 526곳의 방범 대상도 관리 중이다. 

전국에서 4위를 달성한 노형지구대는 실적 기간 동안 1인당 평균 872건을 출동했다. 이중 살인, 강도, 납치·감금, 성폭력 사범 등 현행범 체포 실적은 71건이다.

노형지구대의 끝임없는 노력으로 중요 범인 검거 표창, 각종 구조활동, 적극적 현장 대응 등 11개의 표창을 휩쓴 공로 등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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