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국정원 진행,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 19일 오전 국가정보원이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Newsjeju
▲ 19일 오전 국가정보원이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Newsjeju

국정원이 진보당 등을 대상으로 잇따라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 

19일 진보당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부터 국정원은 박현우 도당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사유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지난주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박현우 위원장 자택으로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며 "위원장은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변호사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현우 도당 위원장 핸드폰 등도 압수가 된 상태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달 9일은 진보당 제주도당 강은주 전 위원장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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