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너지공사가 방송인 다니엘을 초청해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에너지공사가 방송인 다니엘을 초청해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21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에너지공사는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유럽의 양성평등 발전 과정을 듣고,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민들이 참석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유럽도 성평등을 위해 고민과 변화를 계속해왔다"라고 설명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강연이 종료된 후에도 약 한시간동안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호민 사장은 기념사에서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제주도와 상생하기 위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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