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형동에 위치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 한 호실에서 지난 25일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 노형동에 위치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에서 지난 25일 화재가 발생했다. ©Newsjeju

노형동에 위치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 한 호실에서 지난 25일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1분 쯤 화재신고를 받았다. 신고자는 건물 2층 내부에 있다가 열려있던 문으로 연기 발생을 목격하고 119에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에 나선 소방은 신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7시 44분 쯤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청소기 및 의류가 불에 타고 방 내부에 소실된 부분이 있어 약 423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삿짐을 모아놓은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증거물 감식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발화 장소에 전기시설이나 기계장치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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