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20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동홍동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산남 새마을 금고의 후원을 받아, 서귀포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50여 가구에게 ‘저녁한상 밀키트’를 기증했다. ©Newsjeju
▲ 지난 12월 20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동홍동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산남 새마을 금고의 후원을 받아, 서귀포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50여 가구에게 ‘저녁한상 밀키트’를 기증했다. ©Newsjeju

지난 12월 20일(화)에는 지난해에 이어 동홍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김효정)에서는 산남 새마을 금고(이사장 박성길)의 후원을 받아,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 다문화가정 50여 가구에게 ‘저녁한상 밀키트’를 기증했다.

저녁한상 밀키트는 다문화가정이 한겨울 따뜻한 김치찌개와 돼지고기로 한식 요리를 해 온 가족이 따뜻하고 푸짐한 저녁 한끼를 함께 하며 이해를 더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이주 여성과 남편들의 많은 참여로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저녁한상 밀키트. ©Newsjeju
▲ 저녁한상 밀키트. ©Newsjeju

서귀포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의 가족들은 ‘저녁한상 밀키트’ 전달식을 통해 후원자들의 훈훈한 마음에 감사와 감동을 표시했으며 가족과 함께 조리를 해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화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