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이 지난 1일 사료출고분부터 가격을 인하를 실시한다. ©Newsjeju
▲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이 지난 1일 사료출고분부터 가격을 인하를 실시한다. ©Newsjeju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이 3년 연속 연간판매량 10만 톤 초과 달성을 기념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사료출고분부터 가격을 인하를 실시한다. kg당 30원이 인하된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번 사료가격인하로 인해 조합사료 이용농가에서는 연간 약 30억 원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나고, 제주양돈사료 업계의 파급효과는 약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높은 곡물 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분담해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료가격 이하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양돈농가의 경영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사료가격 안정화에 제주양돈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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