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명품 감귤 생산을 위한 「2023년 감귤명인 활용 억대 전략 농가 육성사업」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품목은 비가림온주, 한라봉, 레드향, 성목이식(일반조생)이며, 해당 감귤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약 200명(품목별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거주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2월부터 월 1회 감귤명인이 직접 경작하는 감귤 농장에서 물관리 방법, 병해충 관리, 전정·접목 기술, 예비가지 관리 등 고품질 감귤을 만들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명인 교육은 꾸준하게 고수익을 창출해가는 감귤명인들의 노하우를 직접 접할 기회로써 앞으로 서귀포시 감귤 농가들이 억대 농가라는 목표 달성에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본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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