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

제주시는 시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시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중화장실이 부족한 지역에 공중화장실을 확충하고 노후되거나 파손된 공중화장실의 교체와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7월까지 제주시 관내 공중화장실 144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내에는 연동 누웨모루거리, 어영공원,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113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신규 지정 확대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개방화장실에 지원되는 편의용품을 기존 최대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한편, 개방화장실은 제주시 관내에 81개소가 지정 운영 중이며, 연 40만 원~ 60만 원상당의 화장지, 물비누, 종량제봉투 등 편의용품과 연 15만 원 범위 내에서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중화장실 시설보완과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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